아이코닉스, ‘아기 뽀로로’·‘포비빅’ 흥행… 뽀로로 IP 세대 확장 가속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5-08 10:38:22
리브랜딩 통해 캐릭터 재발견… 디지털 콘텐츠 확장 본격화
아이코닉스가 뽀로로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세대 공략에 나서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중심 캐릭터 이미지를 넘어 10·20세대까지 소비층을 확장하며 디지털 콘텐츠와 이모티콘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 2월 공개된 애니메이션 신작 ‘뽀로로 9기’의 ‘아기가 된 뽀로로’ 에피소드는 본편 방영 이후 숏폼과 밈 콘텐츠 형태로 확산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기존 팬층뿐 아니라 SNS 기반 소비자들까지 유입되며 콘텐츠 관심도가 높아졌고, 이를 계기로 커머스 및 디지털 콘텐츠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에는 포비 캐릭터를 재해석한 ‘포실포실 포비빅’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코닉스는 포비의 부캐릭터 ‘포비빅’을 10대 감성에 맞춰 리브랜딩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이모티콘을 선보였다. 해당 이모티콘은 출시 당일 유료 이모티콘 기준 10대 인기 순위 2위, 전체 순위 9위를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장기 IP의 ‘세대 확장 전략’으로 보고 있다. 기존 어린이 대상 캐릭터를 단순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감성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함으로써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코닉스는 현재 포비빅 이모티콘 2탄을 준비 중이며, 여름 시즌에는 ‘아기가 된 뽀로로’ 콘셉트의 신규 이모티콘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코닉스 관계자는 “뽀로로 IP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와 연결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콘텐츠와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가능성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