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팩토리스튜디오, LG유플러스 전략적 투자 유치로 날개를 단 <팡팡다이노>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21-08-31 1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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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LG유플러스가 키즈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젤리고', '팡팡다이노'의 제작사인 ㈜드림팩토리스튜디오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2014년 설립 후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젤리고'를 성공적으로 런칭, 그 인기를 발판 삼아 2019년과 2020년 무역의 날에 100만 달러, 3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스타트업 '아기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아동 대상의 '팡팡다이노'를 런칭하였다.
이와 같은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키즈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주목하여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십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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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빼어난 수출실적과 제작 전문성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오리지널 키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제휴·투자를 통해 IP를 확보하여 U+아이들나라를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김희동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대표는 "LG유플러스 투자유치를 통해 그동안 해외에서 인정받은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LG유플러스의 '유삐와 친구들'의 성공적인 런칭과 이후 이어질 다양한 신규 IP 제작과 사업화에 가속도를 붙여, 플랫폼과 콘텐츠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규 콘텐츠인 '팡팡다이노'도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얻게 되었다.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사업팀 담당자는 "IPTV 3사 중 유아동 콘텐츠 강화에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마케팅, 콜라보레이션 등 여러 기회를 통해 '팡팡다이노'의 인지도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팡팡다이노'는 지난 5월부터 KBS에서 인기 방영 중이며, 올 10월 케이블TV 첫방영을 앞두고 있다. 내년 초 종편 방영 및 부가 콘텐츠 런칭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장기적인 인지도 확대 및 브랜드 구축을 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안에 자체 기획을 통해 유아동 대상의 서적 출간 및 단독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출시 진행 중이며 봉제인형과 문구류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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