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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글로벌 키즈 콘텐츠 브랜드 톰토미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며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누적 고객 수 3,800만 명 이상, 하루 평균 이용자 수 50만 명을 돌파한 대표 선물 플랫폼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엄격한 입점 기준으로 선별된 브랜드만 참여할 수 있는 채널로 이번 입점을 통해 톰토미는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나아가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선물하기 플랫폼 특성에 맞춘 맞춤형 단독 기획 상품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기획 상품은 선물하기라는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좋은 구성을 만든다'는 콘셉트 아래 기획됐다. ▲스티커북 5종 세트와 미니 키링·리유저블백 세트, ▲스티커북 3종 세트와 미니 키링·리유저블백 세트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톰토미 스티커북과 실용적인 굿즈를 함께 담아 선물용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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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토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계기로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본격화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로켓 배송뿐만 아니라 G마켓·롯데온 등 오픈마켓 입점도 준비 중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올해 하반기 토이플러스 매장 입점을 확정하며 소비자와의 물리적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톰토미는 학산문화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제품 라인업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한글튼튼·숫자튼튼, 스티커 놀이북· 스티커 색칠놀이 등 워크지 시리즈를 시작으로 영재 퍼즐, 두들 색칠북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SKU를 확장 중이다.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국 아마존 입점을 추진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마존 진출 계획은 톰토미의 국내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톰토미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은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담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특성에 맞는 기획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이플러스 매장 입점과 아마존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국내외 전방위 확장 전략으로 키즈 콘텐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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