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이 달래는 ‘바스락 딸랑이’
-오감놀이 ‘아기 신문’
-일본 국민장난감 ‘장난꾸러기 만능놀이’

‘이런 게 필요했어!!’ 엄마가 만든 유아 완구 ‘투모로우’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7-02-03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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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다. 육아는 생각한 대로 되지 않고 엄마가 서툴러 괜히 아이가 고생하는 건 아닌가 미안한 마음에 늘 초조하다.


‘이런 게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초보 엄마들의 고민을 듣고 직접 아이디어로 활용하는 완구 브랜드가 있다. 일본의 국민 장난감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만개를 기록한 제품인 ‘장난꾸러기 만능놀이’의 투모로우다.


투모로우는 육아를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엄마의 육아경험’을 살린 유아용 완구 브랜드로 개발팀의 70%를 차지하는 여성의 육아 휴직을 적극 권장해 육아와 일을 양립, 육아 경험이 그대로 제품에 반영되도록 했다.


또한 매년 엄마 모니터단 100~150명을 모집해 육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아이와 함께 신제품을 테스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육아맘들이 개발에 참여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엄마의 입장에서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제품 전면에 아기 성장발달에 맞는 개월 수를 표기했으며 안전하고 사용이 쉽도록 캐릭터를 배제했다.


◇1개월 신생아부터.. 울음 뚝! 우는 아이 달래는 ‘바스락 딸랑이’
 

▲ 바스락 딸랑이


아이가 울 때 초보 엄마 아빠는 당황할 때가 많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완구가 있다. 바로 '바스락 딸랑이'다.

 
엄마들 사이에서 일명 착한소음이라 불리는 백색소음(White noise) 중 하나인 비닐봉지의 '바스락' 소리를 들으면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며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바스락 딸랑이’는 버튼을 누르면 우는 아기를 달래는 비닐봉지 효과음이 난다. 또한 장난감을 흔들면 다양한 색깔의 구슬이 움직이며 찰랑찰랑 소리를 내 소리에 민감한 아기들의 청각을 자극하고 더욱 흥미를 가지고 놀 수 있게 하였다.

 

인체에 무해한 무도장 컬러로 제작되어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아이가 직접 잡고 흔들 수 있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6개월부터.. 시각과 청각, 촉각을 만족시키는 오감놀이 ‘아기 신문’

▲ 아기신문

 

생후 6개월쯤의 아기는 주위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그 사물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며 반응하는 것을 좋아한다.

 

신문지나 종이처럼 꾸깃꾸깃 꾸겼을 때 화려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것은 아이들의 호기심 대상이다. 아기에게 손장난을 하도록 실제 신문지나 종이를 주고 싶지만 아기손이 다치거나 입 속에 넣어버리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엄마들을 위해 아기전용 신문이 탄생했다.

 

‘아기 신문’은 신문지의 바스락 소리와 함께 손으로 구길 때의 감촉이 더해져 시각과 청각, 촉각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완구다. 평소 아기가 종이나 신문지를 만질 때 손이 베거나 잉크 등이 입에 들어갈 수 있는 점을 보완해 부드러운 PET 시트 재질로 만들었다.

 

덕분에 찢어질 염려가 적고 세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아이 달래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스락 소리를 200%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돌 전후.. 누적판매 350만개의 일본 국민장난감 ‘장난꾸러기 만능놀이’

▲ 장난꾸러기 만능놀이

 

돌 전후 아이들은 호기심과 탐구력이 증가하는 시기로 장난을 통한 놀이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두뇌를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다.

 

‘장난꾸러기 만능놀이’는 육각기둥 모양 장난감으로 각 면에 전화받기, 티슈뽑기, 문열기 등 뒷정리가 번거롭거나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장난들을 손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

 

각티슈 모양 상자에서 휴지를 쭉 잡아당기면 나왔다 튕겨져 들어가는 ▲티슈 뽑기 놀이, 세면대 손잡이를 올리면 ‘쏴아아’하고 물 흐르는 소리가 나는 ▲화장실 놀이, 초인종 버튼을 누르면 ‘다녀왔어요~’, ‘누구야?’라고 음성이 나오는 ▲문 놀이 등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물건을 만지고, 누르고, 당기는 등 아이가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해 빨리 질리지 않고 오랜 시간 잘 가지고 놀 수 있어 일본의 국민 장난감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만 개를 기록한 제품이다.

 

입소문을 통해 해외 직구로 구입했던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손오공에서 정식 수입해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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