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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완구 전문 유통기업 ㈜가이아코퍼레이션(대표 나원석)이 글로벌 피규어 브랜드 펀코(Funko)의 신제품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POP!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신제품은 펀코의 핵심 제품군인 POP! 시리즈로, 애니메이션 속 주요 캐릭터인 루미(Rumi), 미라(Mira), 조이(Zoey), 진우(Jinu), 진우(with pattern, 한정판), 더피(Derpy)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POP! 라인은 크고 둥근 헤드 디자인과 상징적인 블랙 아이, 통일된 3.75인치 스케일을 특징이며, 다양한 글로벌 IP와 협업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지난여름 공개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애니메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 세계관과 음악 연출, 개성 강한 캐릭터 구성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 직후 SNS 중심으로 팬덤이 빠르게 확대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련 굿즈와 피규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POP! 시리즈 출시 역시 이러한 팬덤 흐름에 기반해 높은 판매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아트박스·버터 등 라이프스타일 매장에서 판매된다.
㈜가이아코퍼레이션 김진욱 전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POP! 시리즈는 작품 팬뿐 아니라 전 세계 컬렉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라며 "캐릭터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수집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이아코퍼레이션은 2026년 1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규어 키체인 출시도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상품 전개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계속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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