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규모 '뉴 건담' 조형물부터 신상품 전시·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
반다이남코코리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1층에서 '반다이남코코리아 FUN EXPO 2026'을 개최했다. 다양한 인기 IP와 완구·피규어, 체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관람객과 캐릭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영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약 5m 규모의 '뉴 건담' 대형 조형물이다. 행사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시물로 마련돼 건담 팬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주요 포토존으로 주목받았다.
행사장에는 건담을 비롯해 원피스, 드래곤볼, 다마고치, 포켓몬 등 반다이남코가 전개하는 다양한 인기 콘텐츠가 대거 소개됐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상품 전시와 함께 프라모델 조립, 액션 피규어 포징 체험 등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원피스와 포켓몬 등을 활용한 카드 및 테이블 게임 체험도 마련해 보는 전시를 넘어 직접 즐기는 행사로 구성했다. 무료입장으로 운영돼 기존 마니아층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컬렉터들을 겨냥한 한정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프라모델과 피규어 엑스포 한정판을 비롯해 출시 30주년을 맞은 다마고치의 최신 라인업 '다마고치 파라다이스'와 특별 기념 굿즈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캡슐토이 '가샤폰' 팝업 부스와 제비뽑기 상품 '이치방쿠지'도 운영돼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원피스 카드게임 챔피언십 대회'와 프라모델 브랜드 축제 '30 MINUTES LABEL FES' 등 별도의 연계 행사도 함께 열려 팬들이 각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반다이남코코리아는 FUN EXPO를 통해 캐릭터와 프라모델, 피규어, 카드게임, 캡슐토이 등 자사가 전개하는 다양한 사업 영역을 한 공간에서 소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지난해 행사에 약 4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는 종합 캐릭터·하비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반다이남코코리아 관계자는 행사에 앞서 "캐릭터와 작품을 사랑하는 팬들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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