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더티니핑 미니' 마트로 확장… 일상으로 들어온 IP 경험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4-20 11:03:54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잠실·청량리점 오픈… 더티니핑 성수 흥행 잇는 리테일 확장
커스텀 피규어 '마이핑' 도입… 공간 효율 고려한 마트 숍인숍 전략 본격화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가 자사 통합 브랜드 'THE TEENIEPING(더티니핑)'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더티니핑 미니' 매장을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잠실점과 청량리점에 오픈했다.

'더티니핑 미니'는 SAMG엔터의 핵심 IP를 기반으로 한 토이저러스 내 숍인숍 형태의 IP 체험 공간이다. 잠실점은 약 15평, 청량리점은 약 20평 규모로 구성됐다. 매장은 고정적 유동 인구가 안정적으로 확보된 대형마트 특성을 활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일상적인 쇼핑 동선 안에서 자연스럽게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12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더티니핑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공에 이어 리테일 모델을 확장한 사례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수 매장이 브랜드 세계관과 체험 요소를 집약한 공간이라면, '더티니핑 미니'는 핵심 콘텐츠를 압축해 접근성과 구매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매장 내에는 성수 매장과 동일하게 커스터마이징 피규어 '마이핑(MYPING)'과 전용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방문객이 바디, 의상, 헤어, 액세서리 등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마이핑을 완성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체험형 콘텐츠의 재미를 마트에서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하츄로운 생활' 굿즈 상품과 '하츄꾸' 뷰티 아이템 등 120여 종의 인기 굿즈를 함께 선보였다. 기존 팬층은 물론 토이저러스를 찾는 다양한 연령층 고객에게 IP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다. 특히 더티니핑 미니 청량리 매장은 카페 공간을 함께 운영해 고객 체류 요소를 강화했다.

SAMG엔터는 이번 '더티니핑 미니' 매장을 통해 마트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IP 접점을 다변화하고, 체험형 콘텐츠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플래그십 스토어와 차별화해 일상에서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SAMG엔터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검증된 '마이핑' 체험형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더티니핑 미니'를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더티니핑과 마이핑 브랜드의 접점을 확대하고, IP 기반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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