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이진 PD에게 듣는다.
▶KBS,KBSN이 공동기획,아빠셋 주식회사 제작 국내 순수창작 애니메이션

지금까지 이런 팽이는 없었다, KBS, KBSN 공동 기획 '로보텍스'

남상이 기자 | news@toynews.kr | 입력 2015-08-10 21:31:14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캐릭터 완구신문】남상이 기자 = 8월 방영을 앞두고 예비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보텍스'  KBSN의 이진 PD를 만나 KBSN의 하반기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KBSN  이진PD
Q '로보텍스' 소개를 부탁드린다.

'로보텍스'는 KBS, KBSN이 공동 기획, 아빠셋 주식회사가 제작한 국내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소설 퇴마록의 <이우혁>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습니다.

 

시작부터 세계적인 파트너사들의 관심을 받으며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킨 작품입니다. '로보텍스'는 거대한 팽이형태의 코어에서 무한의 에너지를 얻어 활동하는 우주 최강의 거대한 존재들인 로봇들이 그들 존재 가치의 핵심인 ‘메인프레임’에 의문을 품고 ‘카이’, ‘타프’, ‘이오타’가 지구로 탈출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힘없는 지구의 아이들이지만, '로보텍스' 일행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고, ‘아미고’가 되어 그들을 돕게 됩니다.

 

지구인보다 우월한 힘과 과학을 지닌 외계의 금속생명체 ‘로보텍스’들과 지구 아이들 간의 운명적인 만남과 그들의 우정이 거대한 힘을 막아내는 과정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애니메이션입니다.


Q 팽이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발상이 재미있습니다. 관계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지금까지 대부분의 로봇 애니메이션과 완구들이 ‘자동차-로봇’ 변신을 보여줬다면 '로보텍스'는 ‘팽이-로봇’ 변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 완구 전체가 홍콩 및 일본 파트너사들과 초기 단계부터 공동 연구 및 개발 단계를 거쳐서 제작 되었습니다.

 

'로보텍스'의 메인 팽이 배틀게임은 각 캐릭터별로 스페셜 기술과 상이한 회전력이 탑재되어 있는데, 단순 팽이 싸움이 아니라 전략과 전술을 펼칠 수 있고 도중 블랙홀로 빠지기도 하는 등의 다양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어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가족, 형제, 친구들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력감 있는 생생한 대결 구도형으로, 기존 팽이 싸움과 로봇완구들과는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9월에는 로봇 피규어가 팽이로 변신하는 제품도 출시됩니다. 팽이와 로봇의 자유자재 변신이 아이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방영은 언제부터 되나요

방영은 8월 17일(월) KBS 2TV를 통해 첫 방영됩니다. 매주 월요일 본방이 방송되며, 주 후반에 재방송이 바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늦어도 10월 초부터는 케이블 어린이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Q 완구업계에서는 '로보텍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큽니다. 완구개발과 라이선싱 현황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세요.

로보텍스의 메인완구를 제외한 다양한 국내 라이선스 상품은 SMG 홀딩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약 20개 업체, 70여종의 상품의 계약 체결이 완료되었습니다.

 

완구, 문구, 생활잡화, 의약외품 등 다양한 로보텍스 상품들을 올해 하반기 안에 모두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해외 라이선스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메인완구의 해외 수출은 유럽사와 구체적으로 계약서 협의 중에 있으며, 아시아 지역은 Animaion International 업체와 이미 파트너쉽을 통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국 방영 이후로, 필리핀, 싱가폴, 태국 등지의 방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로보텍스 프로젝트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Q KBSN의 올 하반기 계획이 궁금합니다.

'로보텍스' 프로젝트는 KBS 그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작품입니다. 그만큼 저희는 로보텍스 프로젝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공중파와 케이블의 전방위적 노출 전략, 편성, 예고, 재방 시간 조정 등 방송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며,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KBS그룹 차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Q  완구신문 독자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로보텍스'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꿈과 희망에 대한 도전입니다. 그리하여 이 담대한 여정을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KBSN은 사명감을 가지고 좋은 작품, 좋은 상품, 좋은 성과로 보답하고자, 로보텍스가 가진 “도전”의 의미를 잊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저희 KBSN은 여러분의 협력에 보답하며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로보텍스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남상이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

미미-250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