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무적타이거' 시장 확대 위해 '알리바바'와 협업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22-02-11 16: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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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의 '무직타이거'가 중국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와 함께 무직타이거 관련 협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양사는 무직타이거의 IP를 활용해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중국 내 대형 어패럴 브랜드 기업과 연계하는 형태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즉 대원미디어㈜는 어패럴 브랜드와의 라이선싱 계약을 주도하고, 알리바바는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협업을 뜻한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가 보유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및 협력사들과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국 현지 사업 전개에 있어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대원미디어㈜는 중국 자국 기업 및 현지법인 ▲의류 브랜드 카파 키즈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슈즈 브랜드 후이리 ▲대형 백화점 그룹 팍슨 ▲중국 대표적 온라인 플랫폼 빌리빌리 등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총 20여 개 기업 및 브랜드와 함께 200여 개의 품목에 대해서 600종 이상의 무직타이거 상품 및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무직타이거의 IP권리를 보유한 스튜디오무직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고, 지분을 취득해 무직타이거의 공동 원작자 지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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