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강타한 3D포토토이 '포토톡' - 고려상사 이호영 대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03-01 1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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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려상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고려상사는 1990년 창설하여 토탈 악세서리 전문회사로서, Made in Korea 제품의 긍지를 가지고 수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품질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에 20여년간 수출을 계속하여, 한국에서보다는 일본에서 알려진 팬시 토탈 기업입니다.  디즈니, 헬로키티 등 라이센스 제품을 개발하여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고, 6년전부터는 봉제인형 사업에 뛰어들어 사업영역을 늘려가면서 '포토톡'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소비자가 원하는 트랜드를 끊임없이 파악하는 '21세기 문화기업'을 표방하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포토톡'은 어떤 제품인가요?
A. 3D 인형 '포토톡'은 사랑하는 부모, 자녀, 연인, 친구들의 얼굴 사진을 입체로 만들어서 귀여운 토끼, 곰, 해바라기등 여러가지 인형의 얼굴에 사진을 집어 넣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입니다. 핸드폰줄, 가방걸이 등으로로 활용이 가능하여 서로의 얼굴사진을 입체로 만들어 선물하는 등 젋은 층에 어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가지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폭발적으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Q. '포토톡'의 제작 과정이 궁금합니다.
A. '포토톡'의 제작과정은 전체 과정이 2~3분 가량이면 끝날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해상도가 좋은 정면사진을 골라서 인형의 크기에 맞는 사이즈로 조절해서 준비된 사진 프레임에 넣습니다. 특수코팅된 인화지(고려상사 개발)에 인쇄한 다음, 특수 코팅지로 코팅합니다. 사진을 입체로 만들기위해서는 입체 성형기계과 사진 절단기(고려상사 발품)이 필요합니다. 성형에 필요한 얼굴 몰드를 기계에 셋팅하고, 사진 고정판에 사진을 위치시킨 후 성형기계를 작동시키면 사진을 입체로 바꾸어 줍니다. 성형이 완료되면 사진을 기계에서 꺼내어 절단기계에서 절단을 하고, 완성된 사진을 인형의 얼굴에 집어 넣어 포토톡을 완성시킵니다.


Q. 아직 국내에서는 크게 활성화되지 못한 면이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국내에는 알려진지 2년 밖에 안되고 90%이상을 수출에 집중하다 보니 아직 '포토톡'의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가 침체된 요즘 특이한 제품만이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포토톡은 어린이집, 유치원, 사진관, 샵인샵, 온라인, 수족관, 관광지, 스타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켓을 공략한다면 유행을 타지않는 제품으로서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어떻게 홍보를 하느냐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봅니다.


Q. 국내에서의 비젼은 어떻게보고 계신가요?
A. 21세기는 캐릭터 세상이라고 할만큼 수많은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또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홍보하려면 캐릭터 상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홍보를 위한 상품으로서도 '포토톡'은 아주 훌륭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해외 전시회에도 여러차례 참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은 어떤가요?
A. 지난 4년간 홍콩 기프트쇼 8회, 광조우 켄톤페어 8회의 참여 통해 포루투갈, 사우스 아프리카, 브라질, 미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하여 '포토톡'의 브랜드를 알렸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에 수출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끝으로, 상품의 생명은 끊임 없는 상품개발로 고객의 감동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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