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뉴욕 팝업 흥행… 4만 명 몰려 매출 10억 돌파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4-29 13:42:09
현지 한정 굿즈·팬 참여 이벤트로 글로벌 팬덤 결집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 ‘쿠키런’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흥행 성과를 입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월 17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타임스 스퀘어에서 운영한 ‘뉴욕 위드 쿠키런’ 팝업스토어에 약 4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기록한 매출은 약 7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로, ‘쿠키런’ 시리즈 오프라인 팝업 가운데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단기간 운영에도 불구하고 높은 방문객 수와 매출을 동시에 확보하며 글로벌 IP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쿠키런: 킹덤’ 기반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판매됐다. 특히 ‘비스트 쿠키 컬렉터블 피규어’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뉴욕을 테마로 현지에서 처음 공개된 ‘자유의 여신상 용감한 쿠키 인형 키링’ 역시 상위 판매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굿즈 판매를 넘어 팬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됐다. ‘쿠키런: 킹덤’ 성우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팬덤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했다. 성우 가비 핸킨스 마누키안은 현장에서 “쿠키런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은 큰 행운”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단순 팝업스토어를 넘어 ‘글로벌 팬 경험 플랫폼’으로 진화한 모델로 보고 있다.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경험과 한정 상품, 팬 참여 이벤트를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향후 주요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경험형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며, ‘쿠키런’ IP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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